교토여행 뒷담화
여행은 둘이 가도 좋으나 혼자 가면 제일 편하다. 한 번도 혼자 여행 가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다만 좀 외로울까?쉬고 싶다면 홀로 여행도 좋을 듯하다. 혼자 살아보기 도전해 보려다남편이 큰 병에 큰 수술에 놓이니그 마음은 접어야 했다.날씨가 덥거나 말거나 며늘과 아들이동행 한 교토 여행. 짧은 2박 3일이지만 사연도 많았고 돌발상황도 생기고 케미 쏠쏠이었다.3일 차 집으로 오던 날은 사사건건이생긴 날이다. 해결되고 보면 별 일아니지만 그날 그 상황에 놓이면눈앞이 캄캄하다.그날 이른 아침 교토 JR선을 타고 교토에서 간사이 공항에 도착해발권하려는데 남편의 핸드폰이안 보인다고 뒤적거려 보지만이미 안 보이면 없는 거다.순간 아들이 빠른 대처로 "내가 갔다 올게요" 한다.난 이미 잃어버린 폰을 어디서 찾을..
느린 삶/해외여행
2024. 7. 22.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