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X-the 스카이 전망대
짜인 프로그램대로 여행을 하면 시간도 절약되고 동선도 짧아서 교통 체증에 시달리지 않고 경비도 절약되는 경제적인 여행이 됨 직도 하다. 그러나 우리 세 블로거의 번개여행은 그야말로 번갯불에 콩 볶듯이 후다닥 나선 길이자 어딜 가겠다고 입을 모아 상의할 시간은 더욱 없었다. 또한 나 역시 하루는 배 타고 대마도로 건너가 보는 여행 계획이었기에 더욱더 무계획이었다. 그 호텔에 묵으면 할인 티켓이 꽤 여러 군데이나 며늘이 알려 주는 데는 전혀 사용할만한 곳이 없을 듯했다. 그런데 아니었다. 혼자가 아니라 여럿이기에 가능한 일이 생기는 것이 함께 여행하기 아닌가. 카라님이 엑스 더 스카이로 입장권을 호텔 할인 적용받아 예매했다. 남편과 왔으면 내가 다 해야 할 일인데 카라님이 대신하니 두 살이라도 젊은 사람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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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7. 31. 2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