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개화 예술공원>
대천은 해수욕장 중심 도시여서 딱히 가 볼만한 곳을 찾아봐도 많지 않다. 우선 검색에서 찾아보니 미술관과 식물원과 카페와 석조물이 많다는 으로 오전에 출발이다. ●(임호영) 작가의 자전적 미술공간을 맛보기로 보고. ●(김준만 ) 작가의 알듯 모를 듯한 사이키델릭 한 조각품 감상. 이 또한 천천히 찬찬히 살피고 읽어 보는 전시회 관람이다. 그만 갈까 싶어 하는 남편은 내가 바삐 움직이는 방향으로 슬슬 걸어왔다 참 느릿한 남편... 나도 배워야 하나? 카페 겸 마른 꽃 리스가 많은 로 들어간다 바깥에서 보기는 깔끔하게 반짝거리지 않는 유리와 작은 카페 공간들이 즐비한 곳. 텅 빈 공원이 누구를 위한 것일까 잠시 느끼는 틈에 관광버스가 하나둘씩 몰려와 사람을 토해냈다. 휘황찬란한 리스와 마른 꽃 풀이 가득해도..
느린 삶/국내여행
2024. 4. 9. 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