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중간 보고
올해는 봉제 교실 3학년이다.작년까지 2년간 주로 하의(下衣)만만들다가 상의(上衣)를 만들고 있다.신축성이 뛰어난 원단을 위주로만들며 티셔츠는 라운드를 기본으로라그란 소매 옷과 이번 주에는V넥 티셔츠를 만들었고 다음 주에는터틀넥 티셔츠를 만든다.연습용 값싼 원단으로 만들자니한 번 입고 여러 번 세탁하면 보푸라기가 많이 일어난다.옷도 후줄근 해지는 편이다.처음에 내 손으로 옷을 만드는 게너무 신기해서 만드는 가방이나옷과 파우치들 마다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곤 했는데지금 생각하니 잘못했구나 싶다.제대로 완벽하게 만든 것도 아니고원단도 고급진 게 아니라서이제는 누구에게 주는 것이 좀망설여진다.무엇이든 새롭게 만드는데 성공하면 성취감이 앞선다.엊그제는 '김수미 두건' 만들기.앞치마 만들어 보기. 여름 잠옷만들기 ..
느린 삶/취미
2024. 4. 26.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