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느린 삶/국내여행

목은 이색 유적지

낭만할매 안단테 2024. 4. 22. 18:06



위치 :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호지마을 1길 16-1





<200여 년 된 고가옥들이 30여 동이 나 즐비한 괴시리 전통마을은 영양 남 씨 집성촌으로 400여 년간 세거를 누리며 살고 있는 팔자 형국의 마을이다. 마을 전면에는 영해 평야가 광활하게 전개되어 있고, 옛날에 호지가 있었다고 하여 호지골이라 부르게 되었는데 일명 호지마을로도 불리고 있다. 그리고 괴시라는 현마을 명칭은 고려 공민왕 8년 때 목은 이색 선생과 교분이 두터운 중국 사신 래왕 시가 마을을 방문하다 마을 형상이 괴시리 수구 풍면의 호지촌과 비슷하다 하여 괴시리라 칭하게 되었다. 도내에서도 보기 힘든 고가옥들로 남 씨 괴시파종택 외 6점의 고택이 지정되어 문화재로 관리되고 있다.>/다음백과 검색


목은 이색 생가(외가)

 

<아버지는 성리학맥에 있어 이제현의 뒤를 이었다고 평가받는 이곡(李穀)이다. 이곡이 복주(지금의 안동)에 부임하여 사록참군사(事錄參軍事) 벼슬을 할 때, 영해 지역 토호였던 함창김 씨(咸昌金氏) 진사(進士) 김택(金澤)의 딸과 혼인하여 외가가 있던 지금의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괴시리에서 출생했다. 고려에서 진사시에 합격한 뒤 원나라에 건너가 원나라 국자감에서 처음 성리학을 배워서 연구하였고 이후 원나라에서 과거 시험을 쳐 회시에서 장원으로 급제, 전시에서는 2등으로 합격했다. 앞서 통일신라 시기 최치원, 최승우 등도 당나라에서 급제했다고 하지만 외국인 대상의 빈공과에 합격한 것이므로 다소 격이 떨어지는데 비해 이색의 전시 2등은 그야말로 클래스가 다른 어마무시한 성과가 아닐 수 없다. 이후 원나라에서 벼슬을 살다가 어머니의 연로함을 이유로 귀국했다. >/나무위키검색



카라반 퇴실이 11시인데 우리 부부는
8시 20분쯤 나와서 괴시리
전통 마을을 둘러보고 <목은 이색>
기념관으로 올라갔다. 9시에
문이  열리니 들어가 보지 못하고
내려왔다.

기념관은 동네 산 중턱에 있어서
한참 걸어 올라갔는데 그럴 때는
시간이 정말 안 간다.

좀 앉아 기다려도 아무도
오지 않아 그만 내려오다 보니
그때서야 문 열러 오시는 관리인을
만났다. 아쉽지만 발길을 돌렸다.



'느린 삶 >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창포 옆 닭벼슬섬  (70) 2024.04.21
또비 여사/영덕 블루로드  (80) 2024.04.18
카라반에서 2박 3일  (80) 2024.04.16
빗속의 썬샤인 랜드/논산  (102) 2024.04.13
보령 <개화 예술공원>  (74) 2024.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