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이 형님들과
평일 아침 5시는 내가 일어나는 기준시간이다. 이른 잠을 자는 날은 아침인가 하고 잠이 깨면 밤 1시가 되거나 그 전이기도 하다. 더 자자 하고 눈을 감고 잠을 청하다가 새벽녘에 잠이 들면 늦잠이 되곤 한다. 부랴부랴 눈을 씻고 동네 공원으로 나가 氣체조로 땀을 흠뻑 흘리고 집으로 온다. 매일 더운 날의 연속이니 에어컨은 밤새도록 돌아간다. 더워도 땀 흐르지 않게 하는 에어컨 때문에 어떤날은 배앓이가 심하다. 아침운동으로 그나마 그렇게 땀 흘려서 하루를 가뿐한 몸과 마음으로 보낼 수 있다. 氣체조의 마지막 운동은 배꼽 잡고 크게 웃기 운동이다. 15초 동안만 큰소리로 웃으면 1시간 운동한 효과와 치매에 걸리지 않도록 도움이 된다고 하니 요즘은 체조 인원이 점점 늘어나 전직 국회의원까지 합세했다. 어쨌거나..
느린 삶/日常
2024. 8. 13. 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