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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탈로 휘청하고
김장 담고 힘을 얻어
좀 걸어보자고 나선
길이다.
김치먹고 힘이 났나보다~ㅎ
우암산 둘레길이 지난 3월부터
다시 정비되고 있는 중이다.
그 길이 완공되면 걷기 좋은
길이 될 것이라고 방송에도
여러번 나왔다.
얼만큼이나 진전 되었을까
자동차로 몇 번 돌아 보고
이쯤에서 한 번 걸어도 좋을 듯
하다 싶었는데 아직 공정은
진행 중이다.
우암산 기슭으로 올라 삼일 공원으로 내려와 둘레길을
걸었다.
아직 단풍이 고와서 가을 산을
이제야 보게 된다.
땀도 흠뻑 나고 한결 가벼워진
몸이다.
일주일에 한 번은 이렇게 걷자고 다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