氣工 체조 <단공대맥형>
9월 추분이 지나고보니 매일 나가는 아침 운동 길에 새벽하늘이 어둡다. 지난봄 4월부터 시작한 氣체조의 끄트머리인 10월이 왔다. 하고많은 축제들이 시작되는 요즘 우리네의 氣체조 역시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기운이 몸에 얼마나 체득되었을까? 각 동네 별 팀들이 서로 실력을 겨루어 보는 국학기공 대회가 열렸다. 우리 팀은 작년에 비해 인원이 두 배로 늘어났다. 공교롭게도 나는 선수단 대표로 84세 노익장을 과시하시는 분과 함께 선수단 대표 선서를 낭독하게 되었다. 우리 팀은 작년에 이어 으로 무대에 올라갔다. 우리 팀은 열심히 하였으나 이렇다 할 성적은 내지 못하고 말았다. 좀 아쉬웠으나 더 열심히 운동하고 연습하여 더 자유롭게 기운을 타는 氣工체조가 될 때까지 남은 10월 한달 더 열심히 운동해야겠다. 아..
느린 삶/건강
2024. 9. 30. 2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