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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삶/건강

봄이 오나 봄

낭만할매 안단테 2024. 3. 7. 15:51

지난달 남도 여행으로 구례 순천에서 홍매화와
매화꽃을 미리 보았건만 우리 동네는 이제
이 정도의 봄이 왔다.
명자꽃이 벙글고 돌단풍은 꽃대를 밀어 올린다.
산수유는 언제부터 노랑머리를 뽐내더니
이제 막 꽃이 벌어지고 있다.
봄이 오긴 했다....ㅎ

어쩌면 매화가 한 송이도 피지 않고 이만큼의
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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