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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할매 안단테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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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할매 안단테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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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 (14)
다시 꼼지락

1학기를 마치고 방학으로 접어들었다. 쉬엄쉬엄 놀기도 하지만소일거리 없으면 무료하느니. 올 가을 지자체 공무원 가족전시회에 출품할 작품도 만들 겸겸사겸사 다시 꼼지락 거리며보낼 올여름이다.우선 패치 작업은 끝내놓고 어떤모양의 가방이 될까 궁리 중이다.가방이 되든 무엇이 되든 무언가내 손에서 만들어진다는 게기쁨이다. 손가락 아파서 멈춤 해 놓고 1학기중에는 책만 들여다보았는데좀 쉬었다고 또 시작이다.재봉틀도 당근에서 다시 하나바꾸고 보니 좀 덜 시끄러워서맘에 든다. 요즘은 전자 재봉틀이 사용하기 딱 좋으나 이 정도로 만족하며 사용한다.오버록 재봉틀도 친구가 사용하던걸로 구입하고 보니 취미 바느질하는데 불편함이 없다.봉제교실 처음 갔던 4년 전에강사께서 말씀하시길 은일본식 표기니까 로 바꿔쓰라던 말이 생각..

느린 삶/취미 2025. 6. 27. 07:51
'그 벚나무 아래로'

며칠 비도 내리고 집안의 복잡하던여러 일들이 차례로 해결되었다.돌아서면 일이 생기니 정신없이분주하기도 하고 자동차가 말썽을부리는 일은 정말 화급을 다투는일이기도 했다. 작년까지 다니던 미호강가 데크로가는 길이 이사 후 반대 방향으로가게 되었다. 이러나저러나어차피 15 키로는 될 듯하다. 단골로 가던 그 데크는 낚시꾼들의자동차가 길을 막아 버려서 다른데크로 갔다.전망은 좀 없지만 오히려 더 아늑한느낌이라 남편과 둘이서 삼겹살굽고 라면 먹고 커피 마시고그 자리를 떴다. 날씨가 점점 뜨거워 거기 앉아 있지 못하고제2의 장소가 있는 상당산성가는 길 로드 파크 '그 벚나무 아래'로 갔다. 벚나무도 이제는 큰 나무가되어 그늘이 제법 넓어서 좋다.그 벚나무 아래서 시원한 바람맞으며 멍 때리는 기분은내 몸과 마음에 치..

느린 삶/日常 2025. 6. 23. 20:12
며칠사이에

"입맛이 없네, 뭐 먹지?" '그럼, 점심은 나가서 먹을까? 내가 살게.'염소고기, 양고기 좋아하는 남편이다.그날도 그렇게 얻어먹는 즐거움이었다. 집 가까운 카페에서 디카페인 한 잔을 나누었다. 물론 이 커피와디저트 빵 하나는 내가 샀다.~~~~~~~~^^며칠이 지나고그동안에 여러 일이 지나갔다.손자 도원이는 며칠 후7개월을 맞는다. 호국원에안장되어 계신 증조할아버지를 뵈러 다녀왔다.나는 코로나 예방 주사를 맞았고남편은 어금니를 발치했다.그러는 사이에 1박 2일 시누이형님이 다녀 가셨다.게다가 갑자기 승용차에 시동이 걸리지 않아 배터리를 교체했다. 문제는 다음날이다. 바로 어제 자동차가 달리는 중에 철커덕철커덕 양쪽 차문의 개폐가 자동으로 울리는가 하면 울컹울컹 차가 이상했다.가까운 카센터로 당장 달려가..

느린 삶/日常 2025. 6. 21. 20:31
이슬람 사원 -블루 모스크

25.05.15쇼핑하러 나간 날은 억수같이쏟아지는 스콜 때문에 바로 건너편에 백화점을 두고도 밖으로나갈 수가 없었다.번개와 천둥은 왜 그리 서슬이퍼렇도록 번쩍 거리고 하늘이무너지고 째지는 듯한지 놀라웠다.코타 키나발루 사람들의 삶이란물과의 대립각이 심한 듯하다.쏟아지는 비의 양은 어마어마하지만 먹을 물은 극히 조심스러운곳이라는 것이 아니러니 했다.그랬던 어제의 밤은 지나가고여행의 막바지로 접어든 날이다.이른 아침부터 햇살이 따끈 거 린다.우리가 이슬람 사원에 도착하니섭씨 32도였으니 땀이 줄줄흘렀다. 매표소에 들어가니 서늘한 냉방시설이라 땀이 금방말랐다.여기는 참 이상한 이슬람 사원이다도로에서도 다 보이는데해자 건너 사원을 보는데도입장료를 내야 한다. 게다가 이슬람 사원 실내로 들어갈 경우 입장료가 훨씬..

느린 삶/해외여행 2025. 6. 18. 08:51
어쩌다 13키로 걷다

차일피일 미루던 안과에 가는 날이다. 걸어서 가 보기기로 했다. 먼저 충북대를 관통해야안과로 가는 길이 빠르다승용차로 대학교정을 통과하면 주차비를 내야 한다하지만 걸어서 통과하면 가로질러 가는 길이라서 좀 빠르게 안과로갈 수 있다. 집에서는 시원한 줄알았는데 걷다 보니 더운 날씨다.요즘 와서 툭하면 눈이 쓰라리고가렵고 인공 눈물을 넣는데도진정이 잘 안 된다. 접수 후 얼마되지 않아 진료받았다.눈이 건조해도 너무 건조하여작은 상처들 때문에 쓰라릴 수있다고 한다. 눈이 좀 부드럽고 유연해지는 약과 염증 가라앉히는 약 그리고 인공 눈물까지약국에서 받아 나왔다. 집에서 출발하고 1시간 째이다.안과 치료받고도 아직 1시간 밖에안 되었다. 버스를 타고 문화제조창으로 가서 국립 현대미술관과 공예 비엔날레 작품을돌아보..

카테고리 없음 2025. 6. 16. 22:01
인생샷 - 니모를 찾아서

2025.05.14코타 키나발루숙소에 온 그랩 승용차를 타고항구로 나가 으로 가는날이다. 아예 바닷물에 들어갈복장으로 나가니 간편해사서좋기는 했다. 빤히 보이는 섬이지만 보트를 타고 제법 빠른 속도로 가는데도시간이 꽤 걸리는 느낌이다길어봐야 20분 이내건만.사피섬 해안에 도착하고 보트에서 내리자니 선착장에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와서환영의 인사를 보내고바다를 배경으로 서로 사진찍어 주겠다고 친절히 다가왔다.우왓~~~~ㅎ나도 팔짝 뛰어 보았다이럴 수가~~~ㅎ현지 스노클링 담당자들이라역시 다른가 싶다.겨우 몇 센티 정도 뛰어올랐을 텐데마치 내가 나는 듯 튀어 올랐다사진 기술에 감탄이다.내가 나를 봐도 신기하여 또 보며아마도 이 사진은 내 인생샷이될 듯하다.영화 를 나는모른다. 다만 그런 영화 제목만들어 보았을 ..

느린 삶/해외여행 2025. 6. 14. 12:44
농다리 건너 미르309

진천 농다리는 천년이 넘도록무너지지 않고 버티고 있는돌다리이다.어떻게나 차곡차곡 잘 쌓았는지수차례의 물난리에도 잘 견디다가어느 해 일부분만 조금 허물어지기도 했다.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복구가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는이다.농다리를 건너 700여 미터 거리에초평호수를 가로질러 309미터길이의 출렁다리 이름이 이다.남편은 발목이 아프다고 카페에서얼음을 얻어 발목 냉찜질하느라고출렁다리 5미터 앞에서 더나아가기를 포기했다.사진이라도 찍자고 해도 막무가내다리 입구에도 안 가고 말았다.좀 아파도 고지가 바로 저기인데하면서 오르는 게 정상인데결국 냉찜질 마치더니 이제내려가자 한다.나만 홀로 출렁다리 절반쯤건너다가 돌아왔다.작년에는 주차비가 무료였는데올해는 4000원을 받는다점심으로 먹은 이 보리밥은12000원에 비해..

느린 삶/국내여행 2025. 6. 12. 22:27
독립 운동가 이상설

진천에 농다리 너머 출렁다리가 생겼다. 작년에 나 혼자 가보고남편은 못 가 본 곳이라서 함께길을 나섰다. 먼저 이상설 기념관으로 발길을 향했다. 그날 아침 뉴스에 진천출신 독립운동가 의 훈장 서훈을높여야 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마침 가는 김에 잘 되었다싶었다. 꼬불꼬불 산척리로가는 마을이었다.올해는 을사년이다을사늑약(1905년)이 있은 후120년째이다. 독립 운동가 이상설을찾아 나서는 의미도 깊은 듯하다.~~~~^^~~~~~^^ 1870년 12월 7일(음력) 충북 진천군 덕산면(德山面) 산척리(山尺里, 현 진천읍 산척리) 산직마을에서 아버지 이행우(李行雨)와 어머니 벽진이 씨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아명(兒名)은 복남(福男) ・ 상남(相男), 자(字)는 순오(舜五), 호(號..

느린 삶/인문 2025. 6. 11. 17:43
딸이 해 준 콩국수

나가고 들어오고보내고 나면 또 들어오고~~~~~ㅎ그렇게 휴일을 보내자니세 끼니가 금방 다가온다.나가서 먹을까?배달로 할까?그냥 집에서 먹자로 낙찰.딸이 콩국수로 해 준다네흠흠~~~ 좋아라진짜 맛나다.딸이 콩국수 해주니 더 맛났다.콩국물은 마트에서 사 온 시판용이다.

느린 삶/음식 2025. 6. 10. 16:33
휴일 동안에

6일 현충일에는 기말고사 시험 후미루나무 숲이 있는 증평 보강천에서 큰 딸과 만났다. 7일 엊그제 사이판 여행 다녀온셋째 딸이 당일로 가볍게다녀 가겠다고 한다. 그러마고 셋째네가 도착 후 둘째네가 또 온다고 한다.대신 하룻밤 자고 가겠다고 한다.딸들이 다녀 가면 친정어머니를뵈러 갈 예정이다.아들네는 이번 주에 사부인 회갑 생신이라서 못 오겠다고 하고.~~~~~~~~~^^~~~~~~~~~~♡ 그날 셋째 딸네와 잠시 카페에앉아 얘기하며 시간을 보냈다. 외손녀는 갈 시간이 되어가니 눈치 빠르게할머니 손을 잡으면서 "할머니와 헤어지지 않을래요."이런이런 또 한바탕 이별의 눈물방울을 흘리고 떠나보내게생겼다. 결국 우는 모습 보면서돌아서야 하는 할미의 마음이었다.떠나기 전 외할머니 손을 잡고쓰다듬으며 하는 외손녀의..

느린 삶/日常 2025. 6. 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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