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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3.26
신안에서 4박 5일 차 되는 날이다
올라오는 길목에 있는
익산 미륵사지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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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서나 들었던 곳인데
막상 가보니 넓은 평원에
미륵사라는 절이 있었다니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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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땅을 가보고 놀라는 것은
이번에 미륵사뿐만이 아니라
부여 부소산성과 왕궁터를
보고 신라의 땅 못지않은
넓고 광활한 곳에 터를
잡고 나라를 다스린 옛
왕궁터 다움과
미륵사 역시 높은 산기슭이
아닌 평원에서 흥망성쇠를
거듭한 백제의 한이
깃들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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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 무왕 때 창건하였으며, 삼국시대 절 가운데 백제의 절로는 최대의 규모이다.
백제무왕이 왕비와 함께 사자사(獅子寺)에 행차하였을 때 용화산(龍華山) 아래 큰 못가에 이르자 미륵삼존(彌勒三尊)이 나타났으므로 수레를 멈추고 경의를 표하였다. 왕비가 왕에게 이곳에 절을 세우기를 청하였으므로 지명법사(知命法師)의 도움으로 못을 메워 절을 창건하였다. 2013년부터 시작된 보수정비공사 과정에서 발견된 금제사리봉안기에 따르면 절을 창건한 사람이 좌평 사택적덕의 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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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절에는 미래불인 미륵이 3회의 설법으로 미래의 중생을 모두 제도한다는 용화삼회 설(龍華三會說)에 입각하여 전(殿)과 탑과 낭무(廊廡)를 각각 세 곳에 세우고 미륵사라 하였다고 한다. 또 이 절터는 무왕의 어릴 때 이름인 서동(薯童)과 선화공주(善化公主)와의 설화가 깃든 곳이기도 하다.
창건 이후의 역사는 자세하지 않으나, 719년(성덕왕 18) 9월 금마군(金馬郡)의 미륵사탑에 벼락이 떨어졌다는 『삼국사기』의 기록이 전한다. 이는 미륵사의 탑에 벼락이 친 것을 기록한 것으로 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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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터에는 국보 제11호인 미륵사지석탑(彌勒寺址石塔)과 보물 제236호인 미륵사지당간지주(彌勒寺址幢竿支柱)가 있으며, 절터 전체는 사적 제150호로 지정되어 있다. 1992년 절터 주변에 흩어진 옛 석재들을 일부 재사용하여 동탑(東塔)을 복원하였다. >
/해설:민족문화 대백과사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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