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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삶/日常

꽃이 피네

낭만할매 안단테 2024. 3. 24. 12:58



날씨가 풀리고 봄날이 왔다
덩달아 꽃들이 피어나자
꽃집의 아저씨도 꽃을 가지고
꽃 팔러 나왔다.

캐모마일 한 줌 사 왔다

이젠 집에도 바깥에도
꽃천지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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