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느린 삶/日常

삼일절에 듣는 노래

낭만할매 안단테 2024. 3. 1. 09:21

https://youtu.be/z4V0I-TDGzc?si=bAsYABLsRmfZT6n-


이 뮤지컬을 보지 못했으나
노래만 들어도 독립 운동하던
안중근 열사의 모습이
떠오른다.

감동이 밀려 오는 오늘이다.


<삼일 운동은 극소수 친일파·친일지주·예속자본가를 제외한 전민족적 항일독립운동이자 계몽운동, 의병운동, 민중의 생존권 수호투쟁 등 각계 각층의 다양한 운동경험이 하나로 수렴된 역사상 최대 규모의 민족운동이었다.



이 운동의 결과 일제의 무단통치가 끝나게 되어 민족해방운동이 조직적으로 전개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졌으며, 운동이념상에서 복벽주의가 청산되었고 민주공화제 이념이 전면적으로 보급되었다. 그결과 공화제 형태의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상하이에 수립될 수 있었다. 또한 이 운동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전승국 식민지에서는 최초로 일어난 대규모의 반제국주의 민족운동으로 한민족의 독립 의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렸을 뿐만 아니라, 중국 등 아시아 민족의 해방운동에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이 운동은 일차적으로는 일제의 잔인한 탄압으로 인하여 독립쟁취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결국 전국적으로 운동을 지도할 조직이 없었다는 점, 이 운동을 처음 준비했던 33인이 일본·미국 등 제국주의 국가가 독립을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하는 타협적 자세를 취함으로써 민중의 투쟁을 끝까지 이끌어가지 못했던 점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게 된 내적 원인이었다. 운동과정에서 드러난 이러한 한계는 이후 민족해방운동에 귀중한 교훈을 남겼다.

3·1운동의 과정에서 끝까지 비타협적인 투쟁의 모습을 보여준 민중이 주체가 되지 않으면 민족이 해방될 수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었고, 민중의 민족적·계급적 각성도 촉진되었다. 나아가 민중의 힘을 결집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독립운동과 그 운동을 통일적으로 지도할 조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점차 공감을 얻어갔다./다음백과>

'느린 삶 > 日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주에서 블친모임  (70) 2024.04.06
꽃이 피네  (58) 2024.03.24
기차타고  (66) 2024.02.28
스미싱/긴박한 하루  (92) 2024.01.10
2024년  (42) 2024.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