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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삶/인문

벌거벗은 한국사 - 최태성 강연

낭만할매 안단테 2023. 9. 21. 08:30

 



<한 번의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
라는 주제로 텔레비전 유명 강사
최태성 씨의 강연이 청주시 평생 학습관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있었다
소제목은 (불가능을 가능으로)이다.

먼저 서기 642년 우리나라 아니
한반도 상황을 먼저 알아보며
고구려의 연개소문 집권과
백제의 의자왕이 통치하고
신라는 선덕 여왕시기였다.

고구려는 광활한 요동 들판을
기점으로 군사강국이었고
백제 역시 의자왕이 대야성(지금의
합천부근) 전투에서 신라와 싸워
승리를 거두었다고 하며

반면 신라는 고구려와 백제의
틈에서 약소국이었으나 왜구와
백 체의 침략에 다른 나라의 힘을
빌리지 않을 수 없었던 때이다.




신라는 김춘추를 연개소문에 특사로
보내어 회담을 했으나 고구려는
한강 부근 땅을 다시 돌려주면
도와주겠다고 했단다.

김춘추는 본인이 결정할 사항은
아닌 듯하여 회담은 그것으로
결렬되고 다시 신라는 당나라와
손을 잡고 삼국을 통일했다는
것이다.

약소국이던 신라가  삼국을
통일 하리라고 아무도 생각하지
않았는데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두 번째 대한민국이 지금의
Korea가 된 계기는 1988년
올림픽을 계기로 세계에
대한민국을 각인시키고
알리게 되었다고 한다.

개발도상국 대한민국은 아직 무엇하나 내세울만한
아무것도 없던
시기 1978년 올림픽을 한번
개최해 보자는 계획이 있었기에
불가능할 듯했던 서울 올림픽이
개최될 수 있었던 과정을 들으니
감동이었다.

반면 일본은 1964년 도쿄 올림픽을
개최한 후 엄청난 경제 부흥을
이루었다는 것이다.

그 당시 세이코 시계는 전 세계인의
인기 품목이었다고 한다.

일본이 세이코 시계로 올림픽 위원
들에게 선물할 때 한국은 꽃바구니로 선물하는
감성 마케팅으로 일본의 허점을 뚫어
바덴바덴의 쾌보를 얻어 냈다고 하니 다시 한 번 감동이긴 하다.~~~!
사마란치 올림픽 위원장의
"세울 꼬레아"를 외치는 장면이 오버랩된다.
 



(내 결혼 시계는 부로바로 받았으나
세이코로 바꿔 달라고 했다.
지금은 장농 속 시계지만~~)

1988년 서울 올림픽이 개최되었다 개발도상국
최초의 올림필 개최 나라였으니 그때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쾌거였다.

경제인들이 앞장서서 서울올림픽을
홍보하고 당시 전경련 회장 정주영씨가
앞장서서 올림픽을 성대하게 치르는데 대한항공은
반값 세일로
세계인을 대한한국으로 실어 날랐다고 한다.

~~~~~~~~~~~~~~~♡



지금 K-문화를 세계를 흔들고 있다
넷플릭스에서 K-뮤직, K-드라마, K-영화는 단연 세계 TOP이다.

불가능을 가능한 일로 바꾸는 능력과 저력을 지닌 우리
대한민국이었다는 게 자랑스럽다.  큰 알맹이는 없지만  돌아보는 역사는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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