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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꽃보니 좋다
따뜻한 나라 여행 후 감기 걸렸다는
말 듣고 왜 감기 걸리고 그런담~?
30~31도 날씨에서 며칠이나 묵었다고
그것도 적응 못하려고~?
아직 코 맹맹하지만 말이다.
게다가 나로서는 해야 할 공부가
남아 있느니 어이하랴.
며칠 사이에 출석 수업이며
과제물 제출로 4과목이었으니
A4용지 15장 분량은
오늘 제출 마감이다.
엊그제 하루 출석 수업 두 과목
4가지 과제가 주어지니 또
A4 4장 분량 하랴.
주절주절 발해를 논하고
중국의 동북공정을 논해야 하니.
쇼팽과 리스트까지 중간고사가
길기만 하다. 클래식 공부 마치고
휘발유값은 천정부지건만
그러거나 말거나 꽃길은 꽃 길이요
보은 보청천 벚꽃 터널
아래로 갔다.














보은 금굴리 소나무길 아래
잠시 머물고 이런 마을에
이런 소나무길이
있었다니 참 보기 좋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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