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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삶/국내여행

사계 김장생 고택

낭만할매 안단테 2026. 1. 30. 10:56


장소: 충남 계룡시 두마면 122-4

2 년 전인가 봄날 꽃핀 고택을
돌아보았으나 포스팅할 기회를
놓쳤던 듯하다.

이 겨울날에 돌아보는 고택은 고요하다 못해 쓸쓸하다.

반면 2년 전 다녀 간 사계 고택.
꽃이 활짝 피었던 봄날의
고택은 생각만 해도 아름다웠고
따스하다.

큰 나무에 매달린 까치집에
알을 품은 에미도 먹이 달라고
입이 찢어져라 벌린 새끼들마저
없어서일까 까치집도 바람이
설렁거리며 통할테니 너무
춥게 느껴진다.

며칠 추위가 계속되니 더 그렇다.



<계룡 사계고택 鷄龍 沙溪故宅 충청남도 기념물 제190호 사계고택은 사계 김장생(沙溪 金長生) 선생이 말년에 벼슬을 포기하고 고향으로 내려와 살았던 집이다. 이곳은 선생이 고향인 연산(連山)을 세거지*로 하여 구봉 송익필(龜峰 宋翼弼)과 율곡 이이(栗谷 李珥)에게 학문을 배우면서 성장했던 곳이다. 낙향해서는 후학 양성과 학문에 전념하였다. 사계 김장생 선생의 사후에는 영의정(領議政)으로 추증되고 문묘에 배향되었다.> /국가유산청

<2023.04.20>
<봄날 사계 고택>


<그의 학문은 아들인 신독재 김집(愼獨齋 金集)과 동춘당 송준길(同春堂 宋浚吉), 우암 송시열(尤庵 宋時烈), 초려 이유태(草廬 李惟泰) 등의 제자들이 계승하였다. 고택은 안채와 사랑채, 안사랑채, 곳간채, 광채, 문간채, 행랑채 등이 있으며, 원래의 모습을 비교적 잘 유지하였다. 이 중에 사랑채인 은농재(隱農齋)는 처음에는 초가지붕의 형태였으나, 지금은 기와로 지붕을 올렸다. 정면 4칸과 측면 2칸의 평면으로 구성하였고, 배치도 당대 양반가의 일반적인 방법을 잘 따랐다. 대문에는 현대 서예가인 여초 김응현(如初 金膺顯)이 쓴 '사계고택'이란 현판이 걸려 있다. >/ 국가유산청


●세거지(世居地) : 대대로 살고 있는 고장.

● 추증(追贈) : 나라에 공로가 있는 벼슬아치가 죽은 뒤에 품계를 높여 주던 일.

●문묘(文廟) : 공자를 모신 사당. 원래 선사묘(先師廟)라고 하였다가 중국 명나라 성조 때 문묘 또는 성묘(聖廟)라고 하였으며, 청나라 이후 공자묘(孔子廟)라 하였다. 중국 산둥성 취푸(曲阜)에 있는 것이 가장 크고 유명하다. 우리나라에는 성균관과 향교에 있는데 곳에 따라 사성(四聖), 공자의 제자, 역대의 거유(巨儒) 및 신라 이후의 우리나라의 큰선비들을 함께 모신 곳도 있다.

●배향(配享) : 학덕이 있는 사람의 신주를 문묘나 사당, 서원 등에 모시는 일.


사위가 한 달간 교육받는 중이라
아침저녁 등하원 보조로
열흘 전에 다녀가고 다시
2박 3일 셋째 딸네 집에 왔다.
금요일에는 사위가 집으로 온다.

손자는 다시 폐렴으로 입원 중,
병원에 잠시 다녀오고 약속된
딸네로 먼저 오게 되었다.

며느리는 사부인이 보조역할
하시고 있다. 매사에 딸을
살뜰히 보살펴 주시니 감사한
마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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