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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에서 돌아온 다음 날
남편은 이른 아침 조깅을 하고
병원 다녀서 사우나에 갔다 오고
연 이틀 아침 운동 하더니
감기 기운에 머리가 아프단다.
난 이미 감기에 걸렸고~~ㅋ
이틀간 꼼짝 않고 집콕이다.
안 되겠다 싶어서 나는
이비인후과 다녀서 5일 치
약을 받아 왔다.
그러다가 드라이브 나가자기에
늘 다니던 미호천으로
달려가자니 이미 벚꽃이 만개했다.
아니 벌써~~~???
칼슨냉이(속새)를 한 보따리 캤다.
삶으니 제법 많았는데 물기 빼고
보니 딱 한 줌이네.
그 쓴 맛을 보아야 입맛이
돌아오려나 둘이서 밥 비벼
먹으며 쓴 맛을 즐겼다.
아직 음력 2월이니 어린 쑥은
국을 끓여야겠다.
벚꽃길을 달리니 이미 봄이건만
굳이 봄맛 찾으러 나섰다.
봄날이 고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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