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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미술과 음악을 함께
동시대의 삶을 살았던 미술가와
음악가들을 비춰보는
<예술 정원으로의 음악 산책>이
종강을 맞았다.

미술과 음악을 비교하며
음악가의 삶이나 미술가 역시
온전하지 못한 예술가의
지금이나 그 시절이나 기인의
삶이었음을 읽었다.

인상주의 들어선 시대.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을
감상하며 눈물지었다.
2차대전 당시 나가사키에
머물던 해군 장교 핑커턴과 만남.
본국으로 돌아간 장교와 게이샤
초초상의 비극적 이야기다.
초초상의 삶이 아리아
<허밍코러스>에 반영되며
핑커턴의 아이를 낳아 기른
오랜 기다림의 세월이 너무나
눈물 겨웠다.
미국으로 간 핑커턴은 결혼까지
하고 돌아 올리 만무하건만
오직 순정을 간직한 초초상.
어느날 나가사키 하에 미국
군함이 들어오고 핑커턴도
부인과 함께 왔을 것이라는
짐작만을 밤새 기다리 초초상.
다음날 아침 핑커턴이 잠시
초초상을 보러 와서 알게 된
아이가 있다는 말은 그 날밤
핑커턴의 부인이 다녀 갔기
때문이다.
핑커턴이 왔을 때 초초상은
중대한 결심으로 자결하고
마는 비극적 오페라 <나비부인>

그리고.
마지막 시간은 작은 음악회로
성악가 3명과 바이올리니스트
1명 피아노 연주자 1명이
연주했다.


3명이 함께 부른 <오 솔레미오>로
3개월의 클래식 공부도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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