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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가 변하고 있다.
주차장에서 만나는 나체스러운
입체물에서 현대적 감각을
살리려고 애를 쓰나 보다 싶다.
음료수 사서 마실만한 매점도
이젠 아예 폐점하고 대신
차선의 선택이 기다린다.



여러 대통령들이 외교적 활동
때마다 받아 온 선물들이 전시
되어 그야말로 은쟁반을
다시금 보게 된다.
기묘한 목각공예에 감탄이
절로 나오고 받아 온 선물에는
검도가 많아서 또 한 번 놀라고.





전시용 국화는 아직 전시직전이다.
일손들이 많이 바쁘게 움직이고
여기저기 변화의 손길이다.
우리 부부는 축제 때 많은 사람들보다
조용한 때 다녀 왔다.
청남대 가을 축제는
10월 25일 ~11월 9일 까지다.
늦장마에 가을이 물러갈 것도
아닌데 가을이 저만치 있나
싶었는데 여기 청남대에 가을은
이미 와 있었다. 메타세쿼이아가
가을을 보여 주었다.



청와대를 닮은 대통령 기록관
없던 카페가 넓은 자리를 마련했다.
앉을 곳은 많아도 물 한 모금
진득하게 마실 곳이 없었는데
겨울은 따스하게 여름은 시원하게
음료를 마실 수 있게 된 것이
매점 대신 차선의 선택이다.
메타세쿼이아길에 또 하나
카페는 두 개가 오픈했다고 한다.



호두 파이 한 조각이 차 한 잔
5000원 보다 비싸다.
그렇지만 달달함에 마음이
후련해진다.
앞산에 전망대가 보여서
오르려고 갔는데 어째 잘못
길을 들어섰는지 오각정까지만
다녀왔다.
돌아서서 보니 그 전망대는
오 각정 있는 곳이 아니었다.
짐작으로 전망대 오르는 길은
폐쇄된 듯하다.











여러 곳이 변화를 시도하는 중~
이다음에 오면 또 다른 모습을
보면서 청남대를 거닐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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