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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눈을 뜨면 부지런히 움직인다.

먼저 눈부터 씻고 공원으로 올라가 1 시간 동안

기체조를 따라 한다. 땀이 주르르 흐르고.

 

오늘은 첫 개장을 해서 무료로 운영한다는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으로 직행했다.

수영도 못하면서 2 시간 가까이 물에서 첨벙 대기만 하고

나왔어도 무릎관절이 시원하다.

 

청국장과 비지장, 두부, 순두부로 일찌감치 점심을 먹고

카페에 들러 둘이서 두런거리고 얘기하다가 집으로 오니

남편은 설거지 안하고 좋다고 한다...ㅎ

 

퇴직하면 설거지, 청소는 당연히 담당하겠다고 하더니

평생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했던 가정주부들은

어찌했을 일이겠는가.

 

우선 개장하기 전에 설문 조사를 통해 운영에 관한

자세한 규칙을 정한다고 한다.

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것이니

시민들의 의견이 잘 수렴되리라 믿는다.

 

주차장이 아직 완비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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