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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삶/취미

며느리 제안/5월9일

낭만할매 안단테 2026. 5. 16. 21:28

재봉틀을 이용한 취미 생활 5년 차
이래 저리 만들게 된 작품들을
본 며느리가 자꾸 제안한다.

그냥 만드는 취미가 아닌
보람으로 돌아오는 재봉을
하시라는 제안이다.

7월 출산을 앞두고 아들까지
육아 휴직 중이다 보니 출산
전까지 무언가 하고 싶다는
말이다.

참내~태중의 아기가 만삭이
다가오건만 이런 주문이라니
어이가 없다.

4중 요루 원단과 바이어스들을
모두 주문해서 가져왔다.

기말고사까지 다가오는데~~
차마 못 하겠다는 말은 안
나온다.

부지런히 만들어 우선 앞치마
32개가 나왔다. 나머지는 턱받이
작업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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