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장국집 돈까스
우리 부부는 주말에는 서로의 운동을 좀 쉬고 대신 새벽 전통시장에서 필요한 푸성귀를 사거나 드라이브 또는 각자가 가 보고 싶던 곳으로 가자거나 일상을 벗어나는 일을 한다 이번 주말에는 부부 모임 중 한 분이 장인이 세상을 버리셨다고 연락이 왔다 새벽 5시 30분 수원 아주대 장례식장으로 출발했다 1시간 반 가량 얘기를 나누고 집에 오니 오전 10시가 좀 넘었다 젊은 날에는 백일이나 첫 돌잔치에 자주 갔으나 이제는 우리네의 나이가 이만큼이니 가시는 부모님 장례식장으로 자주 간다 부모님들이 연로하시니 우리도 그만큼 나이를 먹고 또 먹는다 이른 아침 일찍 움직이니 시간이 넉넉해서 좋다. 대신 갈 때 운전은 남편이 하고 올 때는 내가 하면서 오는 길 안성시에 있는 를 가겠다고 하니 새벽에 일어나서 길을 나섰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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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8. 27.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