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포(老鋪)를 찾아서
요즘 날씨가 조금 풀리고 매일 운동하러 공원으로 나가는 편이다. 햇빛이 좋다. 운동은 하는 둥 마는 둥 좀 걷는가 싶으면 금방 다리가 저리다고 앉아서 한참을 보낸다 운동을 하는지 산책을 하는지 공원에서 스마트폰만 들여다 보고 있다. 덕분에 나는 운동을 오지게 하지만..... 운동 마칠 때는 꼭 점심시간이다 툭하면 짬뽕을 찾더니 너무 매운 캅사이신 맛에 짜증만 내고 두 번이나 먹지 못하고 나왔다. 며칠 전 찾아간 노포하나, 그 중국집은 이름값을 하는 집이긴 한지 가게 앞에 차들이 빼곡하고 점심시간에 모여든 사람들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주차도 어렵고 기다리기도 뭣하고 평일에 다시 가 보기로 하고 통과했다. 몇 번 중국집에 매워서 질려놓고도 또 중국집~~? 그 집은 짜장면을 먹겠다고 찾아 갔으나 너무 오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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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2. 6. 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