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할매 안단테의 삶...!!!
셋째 딸의 초대를 받고 찾아간 덕유산 국립공원 황토방이다 사위는 거창한 불멍을 준비했으나 그날 밤 덕유산 구천동 계곡은 거치지 않는 소낙비로 어깨를 적시며 잠시 불멍 맛으로 만족해야 했다 소쩍새 우는 이슥한 밤을 기대했건만 집중호우에 갇히는 덕유산 기슭이었다 다음날 구천동 계곡 어사길은 출입이 통제되고 말았다.